[슬슬10월호] “그동안 학교는 마을 안의 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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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10월호] “그동안 학교는 마을 안의 섬이었다”

기획경영팀 0 65

​“그동안 학교는 마을 안의 섬이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기획한 이성 장곡고 교장을 만나다


 



올해부터 시흥 곳곳에선 ‘한국형 지방교육자치’라는 단어가 곳곳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마을 공동체와 혁신교육. 각자의 영역에서 노력해 왔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 마을교육공동체라는 개념 속에 만났다. 몇 번의 토론회가 있었고 관련된 공모사업이 추진됐다. 올해 6개의 마을교육자치회가 시범사업으로 활동하고 있고, 점차 마을사람들이 학교와 지역교육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지방교육자치 관련 토론회를 할 때마다 꼭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토론자가 있었다. 처음에는 혁신교육을 실천하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나오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야기가 예사롭지 않다. 시흥형 지방교육자치가 나아갈 방향과 소신이 뚜렷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김상곤 교육감 재직 당시 경기도교육청에 장학관장학사로 근무하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기획한 사람이었다. 또한 고교입시평준화의 전문가로서 고교평준화 정책을 담당하기도 했다. 교사이자, 정책가이자, 교육전문가로서 마을교육공동체를 현실에서 풀어내고 있는 이성 장곡고 교장을 만났다.

 

장곡고에 부임하게 된 계기?
장곡중학교와 응곡중학교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혁신학교이다. 그런데 장곡고는 혁신학교가 아니었다. 장곡중, 응곡중 학생들 90%가 장곡고로 진학하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이 장곡고도 혁신학교로 전환해 혁신교육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연계되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 때마침 경기도교육청도 한 지역 내에서 초중고 연계해 일관된 교육 속에서 성과를 보려고 했다. 지역과 교육청 양쪽에서 저에게 장곡고 교장으로 가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래서 장곡고 교장공모제에 응모해 작년 가을에 부임했다.


그동안 무슨 일을 해왔나?
1988년 교사로 들어와서 2010년까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2011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장학사장학관을 하다 2016년 응곡중학교 교감으로 발령받았고 작년 가을부터 장곡고 교장으로 부임했다.

올해부터 시흥 곳곳에선 ‘한국형 지방교육자치’라는 단어가 곳곳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마을 공동체와 혁신교육. 각자의 영역에서 노력해 왔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 마을교육공동체라는 개념 속에 만났다. 몇 번의 토론회가 있었고 관련된 공모사업이 추진됐다. 올해 6개의 마을교육자치회가 시범사업으로 활동하고 있고, 점차 마을사람들이 학교와 지역교육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지방교육자치 관련 토론회를 할 때마다 꼭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토론자가 있었다. 처음에는 혁신교육을 실천하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나오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야기가 예사롭지 않다. 시흥형 지방교육자치가 나아갈 방향과 소신이 뚜렷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김상곤 교육감 재직 당시 경기도교육청에 장학관장학사로 근무하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기획한 사람이었다. 또한 고교입시평준화의 전문가로서 고교평준화 정책을 담당하기도 했다. 교사이자, 정책가이자, 교육전문가로서 마을교육공동체를 현실에서 풀어내고 있는 이성 장곡고 교장을 만났다.

2009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취임하고 나서 혁신교육에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청에 장학사로 들어가 혁신교육을 담당했고, 혁신교육지구를 기획했다. 시흥에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해 당시 김윤식 시장을 설득하면서 했던 얘기가 이거다. 아무리 건물 세워서 테이프커팅 해봐야 시흥교육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 그 돈을 학교 교육과정 운영하는데 쓰면 시흥의 교육력이 살아난다, 교육청은 학교 혁신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고 시청은 돈이 있지만 잘못쓰고 있다, 그러니 시청이 학교 혁신을 위해 돈을 쓰면 학교도 좋고 시흥의 주민들도 학교 공교육에 신뢰가 있으면 떠나지 않는다, 정주의식이 높아진다 이렇게 설득했다.



여전히 혁신교육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내가 2016년에 응곡중학교 교감으로 발령났을 때 40대 중반의 교사도 같이 발령났다. 그 교사가 날 만나자 마자 자기는 우리학교 잘못왔다고 했다. 안산에서 5년 근무하다 학생수가 줄어 이동을 하게 됐는데 1지망 안양과천, 2지망 군포의왕, 3지망 시흥으로 썼는데 시흥이 됐다고 했다. 또 혁신학교가 싫어서 혁신학교만 빼고 신청했는데 응곡중학교에 발령받았다더라. 응곡중에서 1년 있다가 안산 5년 경력 더해서 안양과천으로 발령받을 수 있으니 내년에 꼭 좀 전출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얘기했다.

그랬던 교사가 7월쯤 되니 안가겠다고 하더라. 학교가 너무 좋다고. 과천에 사는데 출퇴근 거리가 조금 멀더라도 행복하게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훨씬 낫다고. 그 다음해에는 자원해서 1학년 부장, 그 다음해에는 혁신부장을 맡아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지금은 혁신교육 관련 스타강사가 되었다.
그 교사에게 여기가 왜 그렇게 좋냐고 물었더니 교직생활을 다시 하는 것 같다고 했다. 교사와 교사 사이 협력 관계가 잘 되어 있고, 그 협력을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니 수업이 잘된다고 한다. 예전에는 매번 수업하고는 뒷목이 뻣뻣해서 나왔다고 했다. 수업이 잘 안되니까. 그런데 응곡중학교에 오니 학교 수업이 재미있게 잘된단다.


단적인 예인데 혁신학교의 성공지표를 하나만 얘기하라고 하면 40~50대 교사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통해 행복하게 아이들과 만나고 교육할 수 있는 학교이다.


처음 혁신학교를 기획할 때 혁신학교는 경쟁, 성적, 지시와 통제, 개인의 책임에서 협동과 협력, 성장, 자율과 자치, 공동의 책임으로 학교의 철학이 바뀔 것이라고 예측했다. 학교 운영에 있어서도 교장교감에게 권한이 집중되었던 것이 교사에게 위임되고, 규칙과 처벌 위주의 생활 교육을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바뀔 것이라고 했다. 교육과정에서도 주입식 암기식 수업을 학생참여형 배움식 수업으로, 단순한 중간 기말 고사가 아이들의 성장참조형 평가로 바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응곡중학교에 가봤더니 이런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었다.


 


혁신학교에 대한 설명이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옮겨졌다. 책상 한쪽에는 형광펜으로 밑줄 그어놓은 자기소개서들이 쌓여 있었다. 이성 교장이 직접 26명의 자기소개서를 첨삭 중이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를 둘러싸고 대한민국이 들썩일 때였다. 그는 학생종합부 전형을 설명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학종을 통해 지역균형선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조국 장관 딸이 갔던 학종과 지금의 학종은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예전의 학종은 학교밖 활동이 평가대상이었던 각종 논문과 인턴 활동을 장려했지만 요즘의 학종은 학교 내 활동이 더 중요해졌다. 그리고 이성 교장은 혁신학교는 이러한 학종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수시 비중이 72% 전국에서 제일 높다. 연세대가 42%, 고려대가 45%이다. 서울대가 금수저 아이들 뽑으려고 수시를 하겠나. 수시는 지역균형선발제 성격이 강하다. 지방의 아이들이 수시 전형으로 많이 들어간다.

작년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을 하면서 서울대 교수나 입학사정관들과 같이 일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수능으로 들어올 아이와 수시로 들어온 아이들을 비교하면 처음에는 수능으로 들어온 아이들의 실력이 월등히 좋다. 그러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수시로 들어온 아이들의 실력이 훨씬 더 좋아진다. 왜 그런가 찾아봤더니 수시로 들어온 아이들은 자기효능감, 자존감이 높고 자기주도성이 강하다. 다만 대학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백그라운드가 좋은 아이들만큼 성취를 못했던 거지, 갖고 있던 잠재력은 엄청나게 컸다는 거다. 그래서 서울대는 수시전형을 포기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앞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건 고등학교 3학년까지 머릿속에 엄청나게 많은 것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다. 자존감, 자기효능감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함께 능동적으로 하려고 하는 의지와 태도가 중요한거다. 이미 기업이 사람을 뽑을 때 뭘 많이 알고 있느냐로 뽑지 않기 시작했다. 소수 핵심 연구분야는 지적 능력이 뛰어나야겠지만 나머지는 아니다.

사회는 변하는데 학부모들만 수능 성적 높아야 대학가는 줄 알고 있다. 혁신학교는 현재 시스템 속에서 월등하게 진학에 강한 학교이다. 시흥에 있는 학교에서도 수시로 진학하는 비율이 높다. 함현고 정도가 수능으로 간다. 전국적으로 수능으로 진학을 많이 하는 학교가 재수생 비율도 높다. 부모의 사회문화적 배경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동네, 서울 강남, 분당 이런 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전략은 수시밖에 없다. 수시에 강한 학교는 교육과정을 수시에 맞춘 혁신학교가 훨씬 강하다. 혁신학교가 공부를 못하고 입시에 특화되지 않은 학교라고 하는데 전혀 아니다.


시흥의 교육환경은 어떤가?
공교육 그 자체로 본다면 시흥만큼 헤택을 받은 도시가 없다.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교육의 조건은 공교육 이외의 사교육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본력을 갖춘 사람들 간 끼리끼리 문화다.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자기들끼리 어떤 것들을 하고 싶어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를 망치고 있다. 시흥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배곧이 강남식의 사고에 젖어 있다.

장곡동만 봐도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동네가 없다. 마을이 살아있는 동네, 시로부터 엄청난 지원을 받고 있는 학교 이런 곳이 없다.
혁신교육지구 시작하던 2011년에는 정말 정주의식이 없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교육이 좋아졌기때문이라고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시가 그동안 공교육을 지원해줬던 것이 이제 효과가 나고 있다고 본다. 시흥은 얼마 안가서 정주하고 싶은 도시가 될 거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배곧신도시와 정왕지구 사이 구도심, 신도심 개념에 따른 박탈감과 배타성이 커지는 부분이다. 또 하나는 시흥시 인구 10%가 다문화 가정인데 이들에 대한 제대로 된 지원시스템이 없다.



배곧 이야기가 나온 마당에 배곧에 위치한 서울대교육협력센터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이성 교장은 처음에는 주저하다가 “어차피 서울대도 아는 얘기니까”라며 작심한 듯 비판을 쏟아냈다.


 


배곧에 서울대교육협력센터가 곧 개소하는데 마을교육공동체 등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보인다.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장학사 시절부터 계속 비판해 왔다. 나중에는 내가 서울대보고 ‘사기꾼’이라 했다. 서울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수혜자가 불과 10~25명이다. 거기에 들어가는 돈이 억대이다. 그 돈 다 시에서 나오는 거다.

시흥시장에 배곧신도시를 분양하며 신도시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배곧에 서울대를 가져 오겠다는 것과 서울대 병설 초중고를 설립하겠다는 것. 그런데 서울대 학생들이 캠퍼스 이전을 반대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긴거다. 또한 서울대 병설 초중고 설립은 초중등교육법에 위반되는 사항이라 할 수 없었다. 법에 따르면 서울대가 소지한 광역지자체만 병설 학교를 설립할 수 있었다.

시장은 주민들로부터 약속한 게 있으니 계약위반이 된 것이다. 그때부터 서울대가 갑이 되고 시흥시가 을이 됐다. 그 뒤로 서울대가 땅 달라, 병원 지어 달라 등 어마어마한 요구를 한거다. 우리가 보기에 몇 백 만원이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불과 10~20명 강의하고 억대 돈을 받아갔다. 그 돈이 다 시에서 나왔다.
배곧 주민들과 시흥시민들에게 묻고 싶다. 서울대가 이렇게 많은 돈을 받아가는데 시흥 교육에 도움이 되는가. 이제 끊어내고 서울대와 새롭게 만나게 해달라고. 서울대가 하고 싶은걸 시흥에다 하는게 아니라, 시흥이 원하고 필요한 걸 서울대가 지원해줘야 된다. 서울대보고 시흥의 교육 안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서울대 사업을 하나하나 모니터링하고 그 내용을 시흥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묻겠다고 했다.

서울대도 지역대학으로서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라고 했고, 서울대도 긍정적으로 받아 들였다. 앞으로 행복교육지원센터에 학교로부터 다양한 요구들이 들어올 것인데 이 요구들에 대한 분석을 서울대가 전문성을 갖고 담당해라, 사범대를 갖고 있으니 미래 사회 필요한 교사 역량에 대해 지역사회에 교사 연수를 담당해라, 입시에만 메달리는 학부모들에게 부모교육훈련을 담당해달라 등 시흥교육과 협력할 수 있는 부분들을 얘기했다. 



올해부터 한국형 지방자치라며 시흥 교육에 대한 토론회가 많았다. 이러한 교육이 전국적 추세인지, 시흥만의 독자적인 것인지 궁금하다.
지금은 시흥만 한다. 하지만 시흥만 하지 않을 거다. 왜 한국형 지방자치모델이 나오게 됐냐면 시장은 시민이 뽑지만 교육은 교육감만 도민이 뽑고 지역교육청의 교육장은 교육감이 임명한다. 지역 교육은 시장과 교육장이 파트너인데, 시장은 시민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지만 교육장은 교육감의 의지에 따라 움직인다. 예산 체계도 서로 다르다. 학교 입장에서는 시와 교육청의 돈을 다 받아야 한다.

따로 따로 되어 있는 것을 합치는 것이다. 중간지대를 만들어 지원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교육청도 학교에 그만 지시하고, 시청도 돈만 주지 말고 시청과 교육청이 협력체계를 만들어 학교가 요구하는 것을 즉각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이 한국형지방교육자치를 하게 된 배경이다.

이 부분에 대해 교육부도 추진하고 있는데 담당장학사가 장곡중학교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 있던 안선영 장학사이다. 이 부분에 대해 10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6개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을교육자치회는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이 이분화되어 있는 시스템을 합쳐 나가는 것이다. 동일연령대 아이들을 자격증을 가진 교사가 교실에서 가르치는 교육 시스템은 이제 끝날 것이다. 이제 학교도 평생교육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서로 다른 연령대지만 동일한 관심을 가진 아이들이 교사든 교사가 아니든, 학교든 학교 바깥이든 배우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

솔직히 얘기하면 학교는 마을 안에 섬이었다. 아침에 다른 마을에 사는 교사들이 출근하러 와서 섬 속에서 잠깐 가르치다가 퇴근하고 나면 문이 닫히는 학교는 마을과 아무런 연계가 없었다. 마을 안에 학교가 들어가야 한다. 학교와 마을이 유기적 연계 속에서 그 동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지원해야 한다. 학교를 보듬을 만큼 마을의 역량이 클 때 까지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지원하지만 나중에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학교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다.


시흥은 아직 고교평준화 지역이 아니다.
고교평준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기본적으로 평준화되려면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최소한 30분에서 한 시간 이내 교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 수요공급이 맞아야 한다. 2013년 안산에 고교평준화가 될 당시 소래권, 연성권, 정왕권 간 교통편이 좋지 않았다.

시흥의 조건을 보면 중학교 졸업생 수와 고등학교 입학생 수가 맞아야 하는데, 특성화고가 정왕동에 다 있다.

시흥은 사실상 평준화가 됐다. 함현고는 자율형공립고라 제외하고, 나머지 일반계고 학교들을 보면 커트라인이 대부분 110점대이다. 한때 소래고의 커트라인이 높이 올라가긴 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학교 교육과정을 고려해 요즘은 상위권 학생들이 골고루 분산되는 추세이다. 그래서 이미 학교는 평준화되어졌다라고 본다.

오히려 비평준화지역이라 학생들의 선택권이 더 넓어진 것도 있다. 집에서 가까운 학교나 교육과정이 좋은 곳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민정례 기자 suguk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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